가루쌀 생산 농가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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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생산 농가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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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리나라의 식량안정과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분진미 일명 '가루쌀'이라는 신품종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가루쌀은 밀가루와 전분구조가 비슷하여 일반 쌀을 가루로 가공하는 것보다 훨씬 가공이 쉽고 영양소파괴가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루쌀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대량생산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가루쌀의 생산을 늘이기 위해 여러가지 지원책을 마련했는데요. 가루쌀 생산 농가를 위한 정부 지원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루쌀 현재 상황

2022년에 가루쌀을 생산한 농가는 6농가이며 생산량은 115톤입니다. 생산된 가루쌀은 6개 가공업체에서 가공하여 빵이나 과자 맥주의 원료로 사용되었습니다. 가루쌀로 만든 빵은 쫀득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인기가 높아 앞으로 가루쌀을 찾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에 가루쌀 생산농가는 8농가로 면적은 100ha입니다.

 

가루쌀보급을 위한 정부 지원

정부는 분질미 생산량을 늘려 2027년까지 20만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분질미 20만톤은 매년 밀가루 수입이 2백만톤임을 고려하면 전체 수입량의 10%를 차지하는 양입니다. 정부는 이 목표를 위해 가루쌀 보급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생산 농가 지원

정부는 가루쌀 생산농가를 늘리기 위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재배 방법 등 교육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리고 올해 생산되는 가루쌀은 전량 정부가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이며 전략작물 직불금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전략작물 직불금이란 밀이나 콩처럼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을 국내에서 재배하는 농가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입니다. 생산 농가는 가루쌀 재배 시 핵타르당 100만원 동계작물과 이모작 할 경우 핵타르당 25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읍, 면, 동 사무소에서 신청합니다.

 

가공 업체 지원

생산된 가루쌀을 가공하는 업체에도 지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가공업체를 선정하게 되는데 가공업체는 가루쌀로 생산한 면, 빵, 과자 등 15개 제품군에 대하여 제품을 개발하게 됩니다. 선정된 업체는 1개의 제품군당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는 최대 2개 제품군에 대하여 참가가 가능합니다.

 

가루쌀의 보급에 성공하여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는 건강한 우리나라 작물이 하루 빨리 도입되어 농민도 소비자도 서로 잘 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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